2019. 12. 21. 22:48ㆍ맛집
황실짜장 중식당
오랜만에 탕수육을 먹어야지 생각이 들어 집 앞에 황실짜장에 가서 탕수육을 주문한다 평소에 뭐 불만 없이 먹어왔던 탕수육인데 오늘은 뭔가 기분이 띵 하다
일단 포장을 받아 들어 집으로 간다
물론 필라이트와 함께 황실짜장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천면로 305 덕송빌딩 상세보기 황실짜장은 짜장면이 2900원 가격이 엄청 착하다
그리고 영업은 24시 이기 때문에 시간에 상관없이 술도 먹을 수 있고 저렴하게 혼자 짜장면을 먹으러 가기에도 딱 좋다 암사역에 있고 신장사거리 에도 있으니 참고 하기를 바란다 아무튼 집에와서 보니 오늘따라 튀김이 너무 딱딱하다
튀긴걸 한번 더 튀기고 한번 더 튀긴 느낌을 받았다
입천장이 까질 정도 였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탕수육 소스에 담간핬다가 먹고 그랬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고기가 더 작아보였고 아무튼 이상한 날 이다
그래도 13000원짜리 탕수육 치고 양도 많고 치킨값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있다
필라이트도 저렴한 놈이 아주 먹을 만 해서 놀랍다 요즘엔 그냥 이녀석을 먹곤 한다 맥주랑 잘 어울리는 탕수육이 맛있다
그러다가 친구놈 연락이 들어온다
우리집으로 온다고 한다 왔다 나가서 한잔 사달라고 한다 그러면 니가 좋아하는 닭발을 먹자고 하니 흔쾌히 수락하는 돼지같은 친구 닭발집에 왔다 위치는 풍납동에 시장에 위치한 닭발집인데 안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그 집이다
소문난닭발 소문난닭발 서울특별시 송파구 천호대로152길 17 상세보기 친구는 매운맛이 너무 매울까 불안하다고 덜매운맛을 주문한다 그 일이 후에 대 참사를 불러올 거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닭발 바르기 고수인 임스타는 아주 친절하게 뼈 있는 닭발을 뼈 없는 닭발로 만나들 주시는 놀라운 스킬로 나에게 감동을 주었고 막걸리는 술술 들어가 끝이 없이 들어가 우리는 기분이 좋았고 장대훈 형님에 전화를 받고 데리러 오신다는 형님의 말씀에 정신을 번쩍 차리고 레인지로버에 탑승하게 되는데 신랑에게 오늘 저녁 뭐먹고싶어 했더니 오늘 탕수육 땡긴다고 해서 나에게 만들어 달라는 얘기는 아닌것같아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강동구 사람들과하는 모임이있어서 물어봤더니 요근방 탕수육은 황실짜장이 괜찮다는 정보 입수 알고보니 신랑이 저번에 어떤중국집 갔는데 괜찮더라해서 몇일전 같이갔던 중국집과 사촌오빠가 천호동 이사오자마자 추천해준 중국집이 모두 황실짜장이였음 소오름 이름을 자세히 안보고 위치만 기억했던터라 모르고 있었닼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를 챙겨들고 탕수육을 먹으러 갔다
맛도있고 회전율도 좋다고했던 암사동 중국집 황실짜장 여기는 배달은 안되는것 같았고 대신 포장주문은 되는듯 게다가 짜장면이 29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몇일전에 여기서 짜장면 먹었었는데 꽤 맛있었음 황실짜장의 세트메뉴들 여느 짜장면 집들과 마찬가지로 세트메뉴가 있다
백화원 중식당
왕짜장 중식당
북경반점 중식당
가족단위 학생들도 많이오는 북경반점 요리가 아닌 자장면이 생각나실때 한번 가보실 중식당으로 생각됩니다 고덕동 중국집 빠르고 맛있어요 고덕역 중국집 북경반점 개인의 입맛은 다를 수입니다 이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월요일 허즈밴드 퇴근 끝나고 점심에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혼자 먹긴 싫고 저녁에 먹자니 집에 밥이 너무 많아서 못 먹었다고 말했더니 허즈밴드께서 화요일 저녁에 먹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화요일에 본가에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밥은 못하겠다 싶어서 외식하긴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집에서 편히 배달시켜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허즈밴드께서 저 빨리 보고 싶다고 역까지 데리러 와주셔뜸 허즈밴드께서 나온 김에 밖에서 먹고 가자 하셔서 고덕역 쪽에 있는 북경반점에 가보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흰 짜장면 곱빼기 짬뽕 탕수육을 먹어보았습니다 가게에서 먹으면 세트 메뉴가 없더라구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춘장입니다 짜장면 곱빼기6000원입니다 오늘도 열 일하시는 허즈밴드
보림장 중식당
실제로 홀손님이 상당히 많습니다 배달영업이던 홀영업이던 자그마한 동네중국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삼선우동 오므라이스 고기튀김 샥스핀같은 메뉴를 취급하는게 이색적이네요 역시 잡채밥에는 볶음밥을 내주는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보림장의 잡채밥은 밥은 조금 잡채는 많이 아주 바람직하죠 금방 볶아온 잡채와 갓볶아낸 볶음밥 늦은 점심시간 아주 꿀맛입니다 가격은 5500원 훌륭합니다 잡채밥에 딸려나오는 짬뽕국물로 추정해봤을때는 거의 모든 음식들이 일정수준이상일 것 같은 예감 강동구에서 중국집하면 천호동 대성관 상일동 구룡반점이 있다면 둔촌동에는 보림장 일단 요렇게 정리해두고 한군데씩 돌아가며 두고두고 다녀보렵니다 길동에서 계속되는 외근이라 이웃이신 형님하고 함께 점심을 우연히 댓글에서 달아주신 다른 이웃 형님이 다녀오신 둔촌동 중국집 포스팅에 훅 일단 달려보는 둔촌역 인근 둔촌동 보림장 배달보다는 홀 영업을 중시하는듯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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