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5. 04:37ㆍ맛집
청도 할매집 돼지고기구이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고 나름 다요트 한다십고 평소안하던 움직임량을 배로 늘렸더니 이날따라 얼굴이 헬가서 아파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실지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이 상당히 힘겨웠는데국밥한그릇 뚝딱 하더니 말끔히 나아졌다는 좀만 더 가면 나 영양실조로 쓰러졌을지도오바하는 중_ 정평역에서 내려서 어린이집간판과 커피집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쭉 골목한켠에 자리잡아 있다
청도 할매집 8116045 한상이 떡하니 상다리 부러질만큼 차려지고는 완전 맛나게 폭풍 흡입 거의 드링킹 수준으로 먹꼬 또 먹어댔다 나 돼지인줄 알았음꿀꿀 3주 중에 젤로 많이 먹던 날 여름이든 겨울이든 늘 나온다는 슝늉물 싱싱한 쌍추와 깻잎 야채바구니가 아닌 요 접시라면 나 믿는다 실지 그 바구니 잘 안씻고 재활용해서 나오는 식당이 꽤 많은거 다들 알고 있죠잉 그래서 어디가더라도 채소는 가려가며 먹으려고 한다 물론 먹는것 앞에서 물불 안가리는 편이라 먹기도 함그러니 잘 먹던데 하면서 악플 달지 마시오 나 고추 좋아하는 건 우째 알았을까잉고추와 마늘 듬뿍 양파를 곁들인 소스와 2번인가 3번이나 리필해먹은 갓 담은 김치 국밥집에 김치가 거의 7할은 차지한다고 보는데 그에 부흥한다 마이 스타일 김치 넉넉하게 내주신 양파슬라이스 리필용 그외 3인 참하게 썰어서 나오신 수육뉨 실제로 주문했을때와 차이 날수도 있음 상추쌈에 김치를 얹어 암 깻잎쌈도 한입 암 김치없이 양파만 얹어 먹기 갠적으로 양파만 얹어먹고 김치는 따로 먹는게 더 좋더라 킥킥 수육에피타이저를 해치우곤 이제 본격적인 식사 국밥 밥도 한 그릇 꾹꾹 눌러 담겨져 있고 국도 완전 그득하게 담겨져 있다
곰탕처럼 깊은 맛보단 맑은 국물에 담백하니 더 좋았다
무겁지 않는 것이 후추와 파를 곁들여서 그런가 아님 애초에 돼지냄새를 잘 잡아서 그런가돼지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음돼지라고 말하지 않으면곰탕을 한번만 우려 냈을때 그 정도의 느낌 상상이 돼 궁금하면 먹어보는 걸로 안에 고기도 듬뿍 보이는 것보다 실지 더 많았음 헤헤 요건 설정샷 국밥에 김치를 얹어 먹으니완전 천국이 따로 없었다
이걸 먹는 순간 내 표정이 쏵바꼈다는 나랑 밥먹은 사람들은 알것이다
맛난거 먹을 때의 나의 표정을 참 가격은 국밥은 6천원공기밥 포함 수육은 1500020000원까지 있다
요즘 소주맥주값이 다들 4천원대로 올랐는데 여긴 아직 3천원 오메뉴판을 보니 추어탕도 있었네 담엔 추어탕도 맛보러 가야징 초록색 가디건이 입은 분이 나의 지인이자 요집 딸내미 옆모습만 봐도 딱 알겠지만 얼굴보면 더 이쁘심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아마 볼 수 있을지도 운좋게 어머님께서 직접 관리하시고 꾸미신 식당의 작은 화단 어쩜 이렇게 화분을 잘 키웠을꼬 국밥이야기 뽀얀 사골굴물 보글 보글 추억을 보글보글 끓여내고 있내요 어머님께서 직접 지으시고 나뭇잎을 붙여서 만든 한 공간 내용이 더 궁금하면 한번 가보는 걸로 깨알같이 찍은 겉모습 사진 월래는 점심쯤 문여시고 밤 9시까지 계시는데 이 날은 특별히 우리를 위해 기다리셨다고켁켁 사진엔 없지만 국물을 하나하나 포장해주셨으 어머님의 정을 더 갖고 왔다 울 엄마가 보면 섭섭하겠지만 집밥보다 더 든든하게 잘 먹어서 기분 완전 좋았다
경산근처 집밥을 찾고 있다면 한번 가서 맛난 김치와 국밥 한그릇 드셔보는 건 어떨까잉 내가 느꼈던 그 정을 느껴보셨음 한다 이상 잘 먹었어용 튕커벨 옹니 담엔 추어탕 사주세요
장수식당 한식
청도맛집 제 맘속 베스트 옻닭맛집 장수식당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 고향 청도 맛집 장수식당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올라온 맛집인듯 경북 청도에는 아직 친구들도 살고 있고 친척집도 있고 산소도 있어서 돌봐야하고 한번씩 배스낚시도 가기 때문에 그때마다 별 일 없으면 꼭 들리는 옻닭집입니다 오랜만에 일어서서 전체적인 사진 한 장 옻닭 한마리 25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음 먹기 편하도록 다 찢어져서 나옵니다 그냥 젓가락만 바삐 움직이면 됨 여기 장수식당에서 옻닭 먹는데에 빠지면 섭섭한 상추겉절이 심심하면서도 액젓의 짭조롬함이 살짝 느껴지는 계속 손이 가는 상추겉절이 두명이서 한마리 많을 것 같지만 적당히 배부른 양 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1인 1닭 하잖아요 옻닭은 2인 1닭 해요 옻닭의 생명은 기운을 불어넣는 진한 국물 색깔만 보아도 그 진함이 느껴집니다 요 먹고 나오는 길에 마당에 귀요미 두
시장통닭 치킨,닭강정
대구에서 가까운 청도로 뭐 드라이브 겸 놀러 낚싯대도 하나 간단히 챙겨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후 5시가 다 되도록 아직 밥도 못먹고 있어서 일단 뭐든 먹어야겠는데 낚시도 좀 해봐야겠고 근처 시장통닭에서 닭갈비를 한통 포장하고 마트에서 은박돗자리 숯 석쇠 나무젓가락 햇반 음료수 등등을 사서 떡버들 아래로 왔습니다 닭갈비는 시장통닭에서 한통 18000원 혹시나 해서 시장통닭 위치는 아래에 나옵니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니 대충 20000원 정도 들었네요 돌삐 적당한거 두개 구해서 그 사이에 숯에 불을 붙였습니다 비흡연자라 라이터가 없어서 근처 계시던 분께 라이터도 빌리고 닭갈비는 이렇게 한통 포장해줍니다 뼈 없이 살만 있고 양파 파도 듬뿍 떡도 들어있습니다 돌삐 두개 위에 쿠킹호일을 감은 석쇠를 올리고 그 위에 닭갈비를 적당량 얹어주고 호일로 그 위를 덮어줍니다 이렇게
아라오라 카페,디저트
여름 더위를 잊고 돌아가기 전 다시한번 들렸습니다 이곳에서 차 이외에도 연잎밥 예약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3시간 전에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일 미리 아점용으로 부탁했습니다 일반 연잎정식하고는 다르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고기도 생선도 없이 순수하게 연잎밥과 순수하게 산약초 발효찬 몇가지만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가게를 열즈음 와보니 정원에 물을 주시는 데 보기에도 시원해 보였습니다 나과나무에 사과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고입구에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져 있습니다 15가지 기본적인 산야초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하게 들어가는 데 한국의 약초들을 이용하여 발효한다고 합니다 보통 연잎밥은 반찬이 34가지 정도 나온다는 데 저희가 갔을 때 다른 반찬들을 만든 게 있어 2가지 정도 맛 좀 보시라며 주셔서 더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품평도 해 드렸습니다 보통의 연잎밥보다는 잎의 색깔이 짙고 열어보니 밥 또한 색깔이 짙었습니다 엄청 약초가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
강포국시 국수
심심하이 드라이브하던 어느날박공주가 콩국수 먹고싶단다근처 콩국수집 찾다가 가까운데로 정했다 외관은 허름한 시골 국수집이다 생각보다 내부는 잘 정리되있어 놀랬다사장님 성격이 그러하신듯 메뉴는 각종 국수뿐이다 주류도 있는거보니 안주거리도 있을듯한데콩국수 먹으러간거라 따로 여쭤보진 않았다 콩국수 두그릇 주문기본찬은 김치에 고추가 전부다김치는 너무 익어서 내스탈은 아니었다 콩국수 내주시고 면은 따로 더 내주신다두덩어리 다 내가 먹음 콩물은 미리 준비하지않고 바로 갈아내주셨다식사시간을 좀 비켜가서 그런지매번 그러시는지정성에 한번 구수한맛에 또 한번 감탄하며 순식간에 그릇을 비워버렸다 올해 먹은 수십그릇의 콩국수 중 단연 1등이었다 근처에 가면 다른 국수들도 꼭 먹어볼 생각이다 심심하이 드라이브하던 어느날박공주가 콩국수 먹고싶단다근처 콩국수집 찾다가 가까운데로 정했다 외관은 허름한 시골 국수집이다 생각보다 내부는
https://hongjinji.tistory.com/entry/김밥생각-수송점-김밥생각-수송점-전북-군산시-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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