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 18:06ㆍ맛집
헬로방방 삼송원흥점 키즈카페,실내놀이터
올해의 첫 책은 SF 한우물을 제대로 파고있는 배명훈의 단편소설집 우리나라 SF 작가로 복거일만 찾아읽었으나 그의 정치적 글을 보면 완전히 그의 팬이 될 수는 없었다
외제만 읽다가 배명훈을 알게 된 것도 어느 환자분의 추천 덕분인데 이제는 나도 가장 응원하고 앞으로 나온 모든 작품을 사볼 소설가이다
SF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느냐에 더불어 미학적인 완성도에 관심을 갖고있는 듯한 판타지 환상문학과 SF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실하게 SF의 장르 뼈를 유지하고 있는 분 늘 다방면의 공부를 한다는게 느껴지고 외국은 자연과학 계통 전공자가 주로 SF를 쓰는데 그의 자연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특히 놀랍다이번 단편집은 저번에 읽은 첫숨 타워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열개의 작품 중에 특히 데뷔작이었던 서정적이고 슬픈 표제작이며 나까지 울렁거림을 느낄 수 있는 가 인상적 예술과 중력가속도 저자 배명훈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61107 상세보기 23p우주에 나가서 지구를 본 사람은 인생이 바뀌게 된다고 했던가요
그러니 저는 어땠겠습니까104p맨 처음 검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본 아이가 죽어버렸다
127p우리는 예언을 듣고 있는게 아니라 아예 예언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171p 왜 예술가들은 자기 내면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소중히 간직하지 않고 저 밑바닥에다 아무렇게나 흘려 놓은 것일까225p하지만 2057년에 실연당한 여자가 떠난 여행은 그런 식으로 마무리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자기 자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었던 거죠 254p물질의 본성은 새로운 평형상태를 맞이하는 일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파괴로 불릴 만한 일이라 해도 말입니다
293p물론 내가 직접 풀을 뜯어먹었다는 말은 아니다
풀뜯는 속도에 맞춰 살았다는 뜻이다
307p 정세랑 해설 더해서 미래학 연구경험까지 누군가 SF작가를 목표로 육성한 캐릭터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배명훈이 쓰지 않는 시간에 무얼 읽는가에 대한 대답일 수 있겠습니다
인물이 뛰어다니면 장르문학이고 걸어다니면 문단문학이라고요
종종 배명훈 소설의 인물들을 두고 내면의 깊은 곳이 드러나지않고 고뇌하지 않아서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비평가들이 있는데 그건 뛰는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장가계 중식당
사실 며칠 전에 광주에 어느 중식당에 갔는데 면과 짜장이 따로 놀아서 실망했었는데장가계 짜장면은 그렇지 않고 조화로웠다 사전답사의 의미는 나중에 이사 갈 곳 이라 간거였는데잘됐다 집 주변에 이런 맛집 중식당이 있다면 오늘은 엄마따라 마트 다녀오다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었당3메뉴는짜장면 5500홍합짬뽕 7000탕수육 소 15000배가 너무 고파서 언제나오나 기다리고 기다리고일단 앉자마자 바로 단무지 양파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식초를 뿌리는 타입이라양파와 단무지에 식초를촵촵촵 뿌리고그렇게 음식 나올때까지 양파와 단무지를 먹으며 기다리는데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해서 눙물 알고보니 여기가 직접 면을 뽑는수타면집이라 그런지 오래 걸리는 거시였당이걸 어케 알았냐면 주방이 오픈주방이다 주말 점심에는 뭔가 집밥보다는 외식을 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딱히 약속이 없는 날이더라도 뭔가 입이 심심이래서 살이 계속 찌나봅니다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
빵을요리하다 카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1로 18 상세보기 삼송지구 동산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앉아서 창밖의 모습 앞에 조금 한 산책공원도 있고 주차는 이 거리가 다 카페거리이다 브런치는 즐겨하지 않았던 제가 저희 어무이 땜시 가게 되었던 삼송근처의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었답니다 흔히 빵집이나 카페를 생각보단 살짝 다른거 같았어요 근처에 다른 브런치 카페에도 가봤는데 거긴 오후 3시까지라 저녁엔 먹을 수 없더라구요 주말에 미세먼지를 뚫고 다녀온 브런치카페 빵을 요리하다를 다녀왔는데요 삼송이나 원흥 구파발쪽에 사시는분들은 다녀오기 좋을 브런치카페 빵을 요리하다를 소개해드릴께요 리하다는 빵을 직접굽고 브런치메뉴도 있는 베이커리 브런치카페예요 브런치카페빵카페 일단 배가 고픈 관계로 핫비프잉글리쉬머핀을 주문하고 블러그하기 지금은 행사중이여서 커피랑함께 9000원이란당우왕 기분좋앙 먼저 커피가 나왔는데 딱내스타일 커피는 좋아해서 양이 많은게 좋지만 너무 진한게 싫은 나에겐 딱좋음 진한커피 좋아
바푸리숯불김밥 삼송점 김밥
예전에 숯불김밥이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주말에 식사하러 와이프랑 다녀왔어여 아마 삼송이나 원흥동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테이크아웃도 되고 삼송맛집으로 유명해져서 이제는 배달도 된답니당 메뉴도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 처럼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죠맛있는 메뉴가 하도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당 울 와이프님께서 주문하신 스팸김치 철판덮밥입니다 아직 단지외에는 딱히 발전적인 상가들이 많이 없는 상태인지라바푸리는 숯불김밥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이지만 저는 그냥 오징어덮밥이 너무 먹고싶어서대표메뉴를 잠시 냅두고 오더를 내렸죠 오호 밥에 단무지를 요렇게 올려서 주시네요 헐 남은 반은 어쩌자고 김밥도 한 줄 시켰는데 그건 또 어떻하라고
경복궁삼계탕 백숙,삼계탕
동네친구가 맛있다고했던 삼송맛집 경복궁삼계탕 자주가던 카페 옆쪽에 생겼는데 관심밖의 메뉴라서 멀리하다가 맛있다고하길래 다녀왔다 이쪽은 삼송지역인데 주소는 원흥동이네 바깥에 야외자리도 있는데 아마 차들 매연때문에 앉기는 힘들것같다 경복궁 삼계탕은 고기 무 대추 인삼 밤 오이 고추 등 100국내산을 사용한다고한다 여기서 이미 박수 삼송맛집 경복궁 메뉴 가격 단일메뉴로 현재 삼계탕 13000원 영업시간은 112130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한차례 빠져나간뒤 찍은 사진 안쪽에 좌식자리도 있는데 입식자리를 다 선호하니깐 난 처음 들어본곳인데 꽤 오래된 곳인가보다 30년간 내려온 비법이라니 검색해보이니 체인점이고 꽤 많다 왜 처음들어봤지 주문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엄청 빨리나온 삼송맛집의 삼계탕 평소 잘 안먹어본 들깨삼계탕이라 뽀얀 국물이 특징 그보다 놀라운건 오이가 이렇게 통으로 나온다는겈 보통은 잘라서 나오는데 통으로 나와서 들고먹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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